[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홍진영을 택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의 블랙하우스에 친한 동생 하하, 양세찬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뭐야”라고 퉁명스럽게 문을 열어줬고, 두 동생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왔다. 양세찬은 “한 2년치 쓰시라고요”라며 휴지 더미를 들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절약왕 김종국은 “나면 3년은 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종국이가 뭘 안 사니까 집안은 깨끗하다”라고 말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직접 누워보는 등 김종국 집 탐방을 시작했고, 하하는 “여기가 혼자 자는 데구나 여기가 종국이 형 혼자 씻는 데구나”라며 약 올리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널려 있는 빨래가 모두 검은색, 세탁기도 검은색인 것에 놀라워했다.
하하는 김종국에 “형 안 외로워요? 올해는 형 형수님 만나야죠”라고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김종국은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 겨울쯤 결혼”이라며 결혼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강아지상, 고양이상 중 어느 상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 내가 상 보고 갈 상황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어 양세찬에 “내가 나이가 들면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신중해지고 하니까 사람 만나기 너무 힘들어”라고 조언했고, 하하는 “형 지금 주병진 아저씨 같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진영이랑 사귀어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양세찬과 하하는 자동차도 똑같다며 커플차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하는 “오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맞아 떨어지는 게 많아”라고 추궁했고, 김종국은 “진영이 애교부리면 늘 거부하는데 실제로 사귄다면 그러겠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하하는 “X맨 때도 그랬잖아요”라고 돌발 발언을 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하하는 두 사람을 만나 보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송지효와 홍진영 이상형 월드컵에서 홍진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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