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김부선이 최근 일련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딸인 배우 이미소를 위해 법적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주간동아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일고 있는 일련의 스캔들에 대해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이어 법적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딸이 손편지를 써 ‘남녀관계는 얘기하지 마라’고 하소연했다”며 “딸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불쌍한데, 딸 혼삿길까지 막을 수 없지 않냐”고 얘기했다.
이러한 발언 이후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소의 손 편지가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서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엄마,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으세요. 특히 남녀관계는 주홍글씨입니다”며 “서로를 포용하고 보호해야지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세상이 조롱과 비난, 광적인 지지자들의 협박, 마릴린 먼로도 죽을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 아이를 임신했지만 침묵했다”며 “제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람의 얘기를 남에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침묵하고 그를 위해 용서하고 기도해라”며 “꿈같고 먼지 같은 우리 인생. 백번 천 번 용서해라. 그것이 진정한 승리다. 제발 사상의 웃음조롱거리로 고귀한 엄마를 파괴시키지마세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쎄시봉’, ‘여고괴담5’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리턴’에서 최자혜의 19년 전 젊은 시절 정인해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근 김부선은 이러한 인터뷰 뿐만 아니라 3개월 만에 SNS에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부선은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블로그의 글을 함께 링크했다. 링크된 글에는 헌종의 사랑을 받은건 후궁 경빈김씨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김부선은 댓글에 "천년만년 변치 않는 자연속으로 가요. 조석으로 변하는 인간들 부끄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자신의 등산 사진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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