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볼빨간 사춘기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지영은 "우지윤과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 서로 가수의 꿈 이야기하면서 밴드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안지영은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한다. 작년에 여권을 처음 만들었는데 8~9번 다녀왔다"고 전했고, 우지윤은 "지영이가 혼자 접하고 느끼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안지영은 "투 타이틀이다. '바람사람', '여행'이라는 곡이다. 여행 가기 직전에 썼다. 연락도 끊고, 뉴욕으로 도망 갔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볼빨간 사춘기는 '여행', '안녕 곰인형' 등 여러 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귀를 호강시켜줬고, DJ 박명수는 "라이브로 듣는다는 게 영광이다. 음색이 너무 좋다. '무한도전'이 있었다면 볼빨간 사춘기와 콜라보했을 거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안지영은 음원강자 비결에 대해서는 "일단 이름이 사춘기다 보니 친근함이 대중분들께 다가가는 것 같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4인조에서 2인조로 바뀌었다. 그러자 안지영은 "드럼 치는 친구는 세션이라 매번 바뀌었고, 기타 치는 친구는 공부한다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지수를 언급했다. 안지영은 "매일 매일 심쿵했다. 키가 엄청 크시고, 얼굴이 요만하다. 떨어지라는데 나도 모르게 옆으로 자꾸 가게 되더라"라고, 우지윤은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 고개가 자꾸 돌아가더라"라고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영은 새 앨범에 대해 "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밴드, 락 사운드를 가미시켰다. 그게 신선할 거다. 감성도 더 진하다"고 자신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음원 반응을 체크하는 편이란다. 이들은 "처음 앨범 나왔을 때 하루, 이틀 정도는 반응을 본다. 이후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안 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안지영은 "8개월 정도 쉬었는데, 그만큼 좋은 노래 들고 왔으니 진한 감성 만끽해주시면 좋겠다"고, 우지윤은 "7월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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