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류필립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CP 이황선/연출 박형근, 이창수, 주종현 57회)에는 임신을 원하는 미나, 그리고 떳떳한 가장이 되고 싶은 류필립의 고민이 그려졌다.

미나는 임신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마침 류필립은 출연하기로 했던 중국 드라마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근심이 가득했던 상태. 미나는 이를 모르고 함께 산부인과에 가보자고 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미나에게 자연임신이 어렵다며 시험관을 제안했다.

잔뜩 풀이 죽어 돌아온 미나는 방에 누워 일어날 줄을 몰랐다. 이에 용기를 얻고자 부른 사람은 바로 동생. 동생은 미나에게 용기를 주며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필립은 드라마 일이 결국 잘 되지 않으며 홀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류필립을 찾아온 사람은 바로 본인보다 나이 많은 동서였다. 차마 미나에게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류필립은 동서 앞에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아픔 때문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던 것. 류필립은 “돈을 벌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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