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심언경기자] 변기수가 스페셜DJ로 세 번째 출연한 '컬투쇼'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6.13 지방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페셜DJ 변기수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늘은 6.13 지방선거날이다. 여러분의 한 표로 새롭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투표 독려로 '컬투쇼'의 포문을 열었다. 스페셜DJ 변기수 역시 아이들의 손을 잡고 투표를 마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은 "변기수씨가 벌써 세 번째 출연이다. 왜 자꾸 나오는지 의문이 든다면 게시판에 글을 올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변기수는 "SBS에서 가장 가까이 사는 연예인이다. 걸어서도 올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매트리스 근처에 깔고 자고 오면 된다. 매트리스 연예인으로 검색 부탁드린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 청취자는 지난번에 출연해 아웃렛 옷을 즐겨입는다고 밝힌 변기수에게 "오늘 옷도 아웃렛에서 사셨냐"고 문자를 보냈다. 변기수는 "정답이다. 이월상품 맞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는 이렇게 노력해서 본인 옷은 매일 백화점에서 산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변기수는 이어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오해한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아이들 옷을 백화점에서 산다. 아내는 이건 놓칠 수 없다 싶은 것만 백화점에서 구매한다"고 해명했다. 김태균은 "자주 놓칠 수 없는게 문제 아니냐"고 덧붙였다.

변기수는 "습관성"이라고 말을 흐렸다가 "오늘도 온 가족이 듣고 있다.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이 듣고 있을 때가 제일 무섭다. 사랑한다"며 뜬금없는 가족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변기수씨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좋아해야 되는건가"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변기수는 "감우성과 이루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봤다. 정확히 하자면 이루가 어리기 때문에 나를 닮은 것. 나는 태진아를 닮은 것이므로 일루정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진을 닮았단 소리도 들어봤다. 고유진은 나이가 나보다 많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포수다. 삼루를 찾는다"고 말해 포복절도케 했다.

또 변기수는 몬스타엑스 주원을 닮았다는 소리도 들어봤다고 밝혔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주원에게 변기수 닮았다는 말을 계속 하자, 표정이 어두워지더라"고 말하며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3, 4부에서는 최재훈도 가세해 입담을 한바탕 펼쳤다. 한 청취자는 "변기수는 나쁜 사람이다"로 시작하는 사연을 보내 변기수를 당황케 했다. 청취자는 "변기수씨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물을 주신다 해놓고,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그리고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변기수는 "여긴 SBS고 그 프로그램은 KBS다. KBS에 항의해달라"고 답하며 "제작진들을 찾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태균은 "저희가 통크게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고, 변기수는 "7년 전 선물을 받아가시게 됐다. 왜 컬투쇼가 사랑받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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