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도레미들이 삼뚱이 9인분을 획득하게 됐다.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1회에는 세븐틴 호시와 도겸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아주 나이스’와 ‘만세’로 도레미들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보이그룹 세븐틴이 등장한 것. 호시와 도겸이 등장하자 도레미들은 “제 발로 여기를 찾아왔다”라고 공분했다. 그러나 곧이어 ‘아주 나이스’ 무대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함께 춤을 추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첫 번째 문제부터 세븐틴은 난관에 부딪혔다. 호시는 2살, 도겸은 1살 때 발표된 젝스키스의 노래 ‘기사도’가 출제된 것. MC들은 “잘생긴 지상렬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호시는 찬스 사용을 두고 의견을 묻는 말에 거듭해서 대세론에 따라 주장을 바꾸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한해와 키의 밀어붙이기에 마지못해 초성 힌트를 사용한 혜리와 박나래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키는 이에 “그래도 저 부분만은 정확히 알게 된 게 아니냐”라고 능청을 떨었다.
마지막 문제는 도레미와 세븐틴을 혼란으로 몰아 넣었다. 붐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홈피 배경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 하지만 키와 혜리는 “이 노래를 처음 들어본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하키의 ‘주워 가 줄래’는 특유의 발음과 속삭이는 듯한 발성으로 인해 결코 빠른 템포가 아님에도 좀처럼 가사를 듣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첫 번째 받쓰에서는 신동엽이 가장 정답에 근접했다는 말이 나오며 에이스 라인을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한해가 마지막 한 방을 노렸다. 햇님이는 굶방에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도레미들은 최초 9인분 획득에 뛸 듯이 기뻐했다. 그간 햇님이의 먹방을 바라보며 괴로워 해온 도레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리에서 여유롭게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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