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맞선남녀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12회에는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앞서 이적은 잠시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양세찬은 “저희가 원래 8주 방송이었는데 좋은 반응을 주셔서 12주 방송을 했다”라며 “신청이 너무 많이 들어왔는데 짝을 매칭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서 임시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적은 사연을 꼼꼼하게 챙긴다며 임시휴업 중에도 사연을 받겠다고 밝혔다.

잠시동안의 이별을 앞두고 이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플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적은 웹툰작가 남성과 동화작가 여성 커플을 꼽았다. 두 사람은 ‘선다방’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데이트 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이적을 비롯한 출연진은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양세형이 꼽은 커플은 CEO 남성과 미술선생님 여성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두 사람은 ‘선다방’ 만남 이후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했지만 끝내 연인이 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나는 ”당시 투 하트가 나왔고 이후에 따로 만나서 애프터 데이트를 했지만 현재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유인나는 “가장 현실적인 소개팅이었다”며 건축가 남성과 웨딩플래너 커플을 회꼽았다. 두 사람은 4월에 ‘선다방’을 통해 만난 후 5월부터 공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에 ”너무 아름다워지셨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게 맞는 말 같다“고 말했다.

로운은 선박기관사 남성과 조경디자이너 여성 커플을 꼽았다. 많이 서툴렀지만, 그래서 솔직했던 남성은 첫 만남에서 돌직구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 장본인이었다. 두 사람은 결국 커플이 됐다. 선박기관사 남성은 “점점 설레는 마음을 갖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다시 그런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선민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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