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채시라가 조보아를 위해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13, 14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정효(조보아 분)을 위해 함께 정효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희는 카페에 앉아 “내 소개가 늦었다. 나 민수 엄마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아이를 지우기를 바라는 친구들에 "누가 정효를 학교에 못 다니게 하는 걸까. 분명 다른 친구들에게도 얘기 했겠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친구들은 자신들의 의심하는거냐며 분노했고 서영희는 그럼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휴대폰을 숨겼다.
서영희는 "너희들은 정효에게 충교 따위 할 자격 없다. 애를 나아도 애를 지워도 너희는 모두 떠벌릴 것. 너희는 가십거리를 찾는 하이에나"라고 말했다.
정효는 "너희들 정말 무섭다. 친구라면 지켜줬어야지. 끝까지 죽어도 말하지 말았어야지. 누군가 말한다 해도 찍소리도 못하게 화를 내줬어야지. 최소한은 그래야되잖아"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민수는 들어와 정효 어깨에 손을 얹고 "얼마나 더 정효가 힘들어야 하는거냐. 너희는 시간이 지나면 오늘 일을 잊겠지만 정효는 평생 아플거라는 생각 안 해봤냐. 정효가 잊기 전까지 너희도 끝까지 기억하고 반성하고 살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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