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오는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로 멜로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의 연결고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지웅은 “절친인 변영주 감독이 출연한다고해서 챙겨봤다”며 “변영주 감독이 말이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진호 감독은 ‘멜로거장’이라는 별명에 “10%정도는 기분이 좋았다가 90%는 불편하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국 멜로 영화의 새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며 심은하의 미모에 감탄하던 장성규는 사진관 유리창에 돌은 던지는 장면에서 “저 돌에 맞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영주 감독은 많은 일본 배급사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원했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 속 정원이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는 장면을 故김광석의 영정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목욕탕 장면에 대해 궁금증을 보였다. 그는 “민낯도 보여줘야하는데 심은하니까 가능한 데이트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허진호 감독은 극중 심은하가 쓴 편지 내용에 대해 “좋아하고 있었다 정도의 고백이 있었을 거다”고 밝혔다.
‘봄날은 간다’에 대해 허지웅은 “지금 다시볼 때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영화다”고 말했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 속 이영애의 명대사에 “원래는 커피였는데 재미가 없었다”며 “우연히 라면으로 바뀐 거 같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두 영화 모두 다른 방식이지만 성장을 한다”고 말했다.
머글랭 밥차에서는 영화 ‘식구’의 신정근, 장소연이 출연했다. 부부로 열연한 두 사람은 실제로 13세차이라고 밝혔다. 신정근은 장소연에 “연기를 하며 김수미의 느낌을 봤다”고 말했다. 장소연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애드립을 했다고 밝혔다. 장소연은 즉석에서 장성규의 관상을 봐주며 전문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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