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탠리가 '앤트맨과 와스프' 번역을 극찬했다.

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관련 교수이자 일명 '업자' 출신 스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탠리는 "예고편의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된다. 기록상 1913년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만듬과 동시에 일종의 흥행산업을 이끈 것"이라며 "90년대에는 예고편을 끝나고 틀었다고 한다. 뒤에 틀면 안보고 나가길래 예고편을 영화 전에 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레일러가 따라온다는 뜻의 트레일런데 버릇이 있어서 트레일러라고 지금도 부르는 것"이라고 밝혀 흥미로움을 안겼다.

스탠리는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에게 딱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드폴2'도 번역가가 애를 먹었을 거다. 영어 농담이 많은데 농담은 그 나라마다 사회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번역이 어렵다"며 "'앤트맨과 와스프2'도 번역이 잘 됐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에 대한 칭찬도 이어갔다. 스탠리는 "'변산'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준익 감독님이 생산력도 좋으셔서 '동주','박열'에 이어 또 작품을 만드셨다. '변산' 역시 청춘 3부작으로 소개되는데 맥락을 같이 하지는 않는다"고 '변산'을 평했다.

스탠리는 "관객 반응도 좋다"며 '변산'의 줄거리를 줄줄 말했고 박명수는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따귀 맞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스탠리는 "감독님에게 허락 받은 거다"고 말을 이었다.

박명수는 급기야 스탠리와'변산'과의 관련성을 의심했고 그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시나리오를 8년 전에 받았었는데 이번에 이준익 감독이 하게 돼 더 좋다. 이해관계와는 상관 없다"고 단호히 말하면서도 '변산'에 대해 꾸준히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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