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보나가 쓰러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김지선, 황영아)에서는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분)을 섭외하려는 임다영(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다영은 팀장(정석용 분)에게 줄 유치원 대기표를 김지운이 버렸다고 생각했고, 그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보였다. 인턴인 임다영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간절한 일이었던 것. 김지운은 혹시나 자신이 버렸을까 늦은밤에 쓰레기통을 뒤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임다영이 책장 밑에서 번호표를 찾아냈고, 김지운이 쓰레기를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뛰쳐나간 임다영은 “저 김쌤. 그게 책장 밑에 있더라고요. 찾았어요 여기 김쌤 정말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김지운은 “찾았으면 됐습니다”라면서도 차갑게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한소미(서은안 분)는 “다시 한 번 사과해”라고 말했고, 임다영은 “사과했어 그런데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버렸어 미안해요 김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야 나 어떡해? 진짜 사고쳤다 아 광고 모델 섭외해야 하는데 진짜 큰일 났다”라며 후회를 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직 섭외가 안 됐다는 임다영의 말에 안진홍(이민영 분)은 “이 바닥 순발력이 생명인 거 몰라? 중요한 PT야 실수 없게 해”라고 말했다. 고태수(조희봉 분)는 “지운이 핸드폰 번호요? 지운이가 직접 개인 번호를 안 알려줬다면 제가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무슨 일 때문에 그러세요. 광고 안 할 걸요. TV 출연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는데 거절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PT가 먼저 진행됐고,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안진홍은 임다영을 데리고 김지운을 찾아갔지만 그의 반응은 싸늘했다. 몸이 안 좋았던 임다영은 결국 쓰러졌고, 김지운이 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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