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지혜가 진실을 밝혀낼까.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채성운(황동주 분)을 의심하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이상우 분)는 희귀혈액형 비상 연락망을 정리하며 “나도 있긴 하지만 사람일 혹시 모르는 거니까 수혈 가능한 사람은 최대한 많은 게 낫죠”라고 말했다. 채은수(서연우 분)의 건강이 악화되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려 했던 것. 박유하(한지혜 분)는 강영진(이칸희 분)에 “저 교수님 혹시 전에 성운씨가 은태씨 만난 적 없어요? 성운씨가 은태씨에 대한 반감이 심한 게 이상해서요. 성운씨가 가장 존경하던 정덕현 박사님 아들인데 혹시 은태씨랑 따로 만난 적 있을까 싶어서요”라며 채성운의 행동을 의심했다.
정자 기증자에게 연락을 해본 박유하의 의심을 더욱 커져만 갔다. 채성운이 로스쿨 출신에 유전자적으로 우월한 남성의 정자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정자 기증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은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말투조차 험악하고 배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박유하는 채성운을 찾아가 정자 기증자에게 연락을 하려고 한다며 시침을 떼고 떠봤고, 채성운은 로스쿨 출신의 유학생이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던 중 박유하는 정은태가 존슨병원에서 근무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자신이 정자를 기증 받은 시기와 일치했고, 희귀혈액형이란 공통점까지 같자 점점 더 의구심을 품게 됐다. 이런 히스토리를 알리 없는 정은태는 해맑은 모습을 보였고, 위기감을 느낀 채성운은 채은수를 데리고 해외로 떠날 계획을 세웠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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