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가수 솔비가 슬리피와 다툰 이야기 전말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성대현이 갱년기라고 주장했다. 김원희는 "어느 날부터 (성대현이) 말수가 줄고 여성스러워지고 눈물이 많아졌다. 파마를 되게 세게 한다. 갱년기라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더라. 지지난주 녹화인가 갱년기라고 본인 입으로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3년째 갱년기라고 하더라. 지쳐서 갱년기라고 했다. 우리 부인도 모르는데 주장하더라"라고 밝혔다.
반면 성대현은 김원희가 남편이 있는 게 맞는지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성대현은 "위장결혼한 거 같다. 저는 김원희와 매주 7년을 만나고 있다. 남편을 한 번도 안 보여주고 남편이랑 통화하는 모습도 안 보이고 남편 이야기도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여자 동료 친한 분들은 남편과의 스토리를 잘 알던데. 남자 동료들은 잘 모르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가족 공개도 많이 하지만 우리 남편은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대현은 "집에 남편 있느냐. 마지막으로 묻겠다. 방송에다가 제보도 했다. 김원희 씨 남편이랑 있는 모습 올려 달라고 했는데 3년째 제보가 없다"라고 말했다.
홍경민이 멤버 전원 이름을 아는 아이돌은 소녀시대가 마지막이라고. 그는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 소녀시대가 나온 걸 보고 가수 생활을 오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얼마나 대단할 가수가 나올까. 저런 가수도 나와? 하는 충격을 줬다. 소녀시대는 9명으로 데뷔했다. 3초 만에 외울 수 있다. 'ㅠ' 발음으로 시작하는 멤버 2명, 'ㅕ' 발음으로 끝나는 멤버 4명, 영어 이름 3명이다. 이거로 외우면 3초 만에 외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돌 덕후(마니아) 박소현에게 아이돌 이름 외우는 법을 묻자 박소현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은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에 이름을 아는 멤버가 있는지 묻자 김원희는 "제작자 방시혁 씨"라고 답해 폭소하게 했다.
성대현의 장점은 '싸다 싸다 또 싸다'라고. 이는 출연료와 관계돼 있었다. 성대현은 "제작진에게 출연료를 올려 달라고 하지 않는다. 전 외출하는 데 의의를 둔다. 원한다면 출연료를 내고 출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홍경민은 "춤을 출 생각이 없어서 안무실도 안 갔다. 생방송 리허설 때 춤을 배웠다"라고 '흔들린 우정' 안무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리키 마틴을 보라고 해서 리키 마틴 영상을 자주 봤다. 리키 마틴을 보는데 흥에 겨운 제스처를 하더라"
보톡스 없이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을 유지하고 있는 김원희는 50세가 되면 하고 싶은 성형수술이 있다고. 김원희는 "나이가 들면 머리도 위로 올라가게 머리를 묶어야 한다. 그래야 안면이 당겨진다. 50세가 되면 안면 거상술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디오스타' 비공식 성형 전문가 박나래는 안면 거상술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해 놀라게 했다.
솔비는 슬리피와 싸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비는 "술자리에서 음악 이야기를 하다가 다퉜다. 슬리피 오빠 매니저가 나한테 나중에 사과했다. SNS 팔로우가 돼 있는데 제 세계랑 다르더라. 그래서 언팔로우 했다. 오빠가 그걸 알고 있더라. 그게 더 신기했다. '발칙한 동거'에 슬리피 오빠가 우리집으로 왔다. 슬리피 오빠가 불편하냐고 묻더라. 오빠가 그때 '나 너랑 그때 이야기하고 느낀 게 많다. 다시 맞팔해줘'라고 해서 다시 팔로우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과는 절친한 사이라고. 솔비는 "'정글의 법칙'을 가면 돈독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솔비는 "엄청 먼저 다가와 주고, '정글의 멤버' 전원 친목 도모도 하고 낯을 많이 안 가리더라. 되게 살갑다. 빌보드 수상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바로 오더라. 진 씨는 한 번도 문자 답장을 안 한 적 없다. 이런 디테일이 있기 때문에 성공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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