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가 한국 관객 1억 돌파 기록을 이루어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7만 59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4만 383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16일 만에 460만 고지를 넘어선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는 국내에서 1억 관객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쾌거를 달성했다. 단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최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시작을 알린 뒤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아이언맨3',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차례대로 총 20편을 내놓았다. 현재 각국에서 상영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를 포함해 총 20편의 마블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흥행 수익만도 172억 달러(한화 약 19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마블 스튜디오는 천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필두로, '아이언맨3'(2013) 900만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867만명,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725만명, '어벤져스'(2012) 700만명 등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만 무려 6편에 달한다.
무엇보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만 세 편을 개봉했다. '블랙 팬서'가 5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인 것은 물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마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한 '앤트맨과 와스프' 역시 460만 고지를 넘어서며 마블 파워를 보여주더니 그동안 선보인 20편을 통해 약 1억명의 한국 관객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마블 스튜디오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보낸 한국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에서, '블랙 팬서'는 부산에서 일부 촬영이 진행됐으며, '앤트맨과 와스프'의 경우는 현대자동차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이루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등의 출연배우들은 내한해 특급 팬서비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매력 넘치는 슈퍼히어로들을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가 내년 '캡틴 마블', '어벤져스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바다. 한국의 마블 사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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