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태리가 유연석에게 위화감을 느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 5회에는 대를 이은 복수를 예고한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 초이는 김안평(김동균 분)과 강호선(김혜은 분)에게 죽은 자신의 부모를 어디에 묻었는지 물었다. 김안평은 종놈의 묘라도 세웠을 것 같냐고 양반의 자존심을 세우다 유진 초이의 총구에 지레 겁을 먹었다. 유진 초이는 “부모의 죄가 곧 자식의 죄다 기억나?”라며 자신의 부모를 수습한 장소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이 집안을 박살낼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고애신(김태리 분)은 10년 만에 만난 김희성(변요한 분)을 보고 단단히 실망했다. 자신을 “꽃같다”고 말하며 꽃다발을 내미는 김희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남자였던 것. 이에 정혼을 파기하기로 결심하고 이를 위한 고민에 빠졌다. 반면 김희성은 고애신에게 빠져들었다. 가마를 보내 고애신을 글로리 호텔로 불러들인 김희성은 화를 풀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고애신이 워낙 완강하게 자신을 거부하자 김희성은 동무라고 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마침 지나던 유진 초이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됐다. 고애신은 우선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 위해 유진 초이를 이용했다. 김희성의 존재가 궁금했던 유진 초이는 “동지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구동매(유연석 분)는 고애신의 정혼자 김희성이 일본에서 돌아왔다는 말에 마음에 분노가 일었다.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구동매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소하려고 했다. 이런 사이에 이완익(김의성 분)이 조선으로 돌아왔다.

너무 성실했던 임관수(조우진 분)는 사라진 총기 사건을 계속해서 수사했다. 이에 포수들의 명단을 유진 초이에게 넘겼다. 장승구(최무성 분)가 고애신의 스승이라는걸 알고 있던 유진 초이는 다시금 그녀의 존재를 이 사건에서 배제시키려고 했다. 먼저 장승구의 거처를 찾아간 유진 초이는 고애신에게 당분간은 애기씨로만 지내라고 당부했다. 자신을 걱정하냐고 묻는 고애신에게는 “내 걱정을 하는 거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구동매는 자신의 사랑을 애둘러 표현했고 고애신은 공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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