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속 리얼 액션으로 무더위를 타파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지난 28일 하루 동안 94만 144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39만 7204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첫 날 시리즈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관객까지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이자, 역대 7월 최고 흥행작이자 최단 흥행 속도 보유한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동일한 흥행 추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톰 크루즈로 대변되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도 톰 크루즈의 CG 없이 직접 소화해낸 리얼 액션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톰 크루즈는 파리 개선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토바이 체이싱, 시속 160km 도심 카체이싱 등을 대역 없이 완성했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헬기뿐만 아니라 고난도 스카이다이빙까지 배우 최초 시도했다. 줄 하나로 헬기에 매달리는 장면부터 조종까지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또 100번 이상을 직접 뛰어내리며 상공 7600m 스카이다이빙 '헤일로 점프(HALO Jump)' 시퀀스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건물 사이 뛰어넘는 액션 장면 촬영에서는 70m 높이에서 10m 넓이를 뛰어넘다 발목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배우 톰 크루즈/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톰 크루즈/사진=민은경 기자

이와 관련 톰 크루즈는 "혼신의 힘을 다했다.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영화 만들 수 있다는 게 중요한데,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액션을 직접 한다"며 "이 영화로 현실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카메라 위치를 잡을 때도 그런 그림이 나오기를 원한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감동이 크다고 느낀다. 관객들도 그 경험을 함께 몰입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작업한 영화들은 거의 그렇게 접근했다. 제작자로 참여한 건 '미션 임파서블'이 처음이었다. 스스로에게 도전을 던진 건 현실감 있는 액션을 이뤄내길 원했다. 관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게끔 말이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끔 여러 군데 로케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관객들을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부상이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벽에 부딪혔을 때 발목이 부러졌음을 알았다. 어떡하지 생각했다. 촬영 완료해야겠다 싶으면서 감독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지, 헨리 카빌이 하루종일 촬영했는데 어떻게 촬영을 멈출지 걱정됐다"고 회상하며 "이런 액션 연기할 때 솔직하게 말하면 좋은 생각 아니구나 느낄 때가 있다. 몇 번 그런 적 있었지만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한 거다. 정말 흥미진진하다. 어려운 점도 있고, 때때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서 많은 게 떠오른다. 위험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관객들 위해서 한다"고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관객들이 진짜를 감상하기를 원하며 열정과 투혼을 발휘한 '관객바보' 톰 크루즈 덕에 관객들은 푹푹 찌는 여름 시원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 여섯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열광으로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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