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서인영이 여전한 입담과 음색으로 돌아왔다.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코너 '쉬는시간'에는 서인영이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눈을 감아요'라는 발라드로 오랜만에 '올드스쿨'을 방문했다.

DJ 김창열은 한여름에 발라드로 돌아온 서인영에 "발라드 시기를 잘못 맞춘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저번에 가정의 달에 '헤어지자'라는 곡을 냈었다.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느낌대로 가는데 항상 준비가 그렇게 되서 그땐 좋은 곡이 있으니까 냈는데 가을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눈을 감아요'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서인영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앞서 발표했던 '헤어지자'는 진지한 곡인데 후렴구부터는 대중적이게 멜로디 라인이 있다. 앞에는 좀 덤덤하게 표현을 했고, 멜로디 있는 후렴구는 많은 분들이 따라부를 수 있게 만들었다. 작업하는데는 진짜 이렇게 빨리 준비한 적은 처음이다. 기회가 닿아서 2주 만에 가사 수정을 3번 했다. 같이 위로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어서 가사 수정하는데 좀 오래걸리고 몇 번 불러보니까 빨리 끝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요즘 많은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쥬얼리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을 터. 이에 서인영은 "재결합을 그렇게까지 얘기는 안해봤지만 팬분들을 위해서 공연 한번을 못했었다. 그래서 그런 한이 있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팬분들을 위해서 소극장 공연이라도 하자라는 말을 했었다. '보답을 꼭 해야한다' 얘기하고 있는데 정아언니가 결혼도 했고 뭔가를 준비하고 있어서 시기를 봐서 해야할 것 같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인영 하면 킬힐을 빼놓을 수 없다. 지금도 킬힐을 즐겨 신냐고 묻는 청취자들에 "예전에는 16cm를 신었었다. 춤 출때는 13cm도 신고 했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허리가 아프다. 보통 때는 운동화를 좋아한다. 중간이 없다. 낮은거나 높은거를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서인영은 "딴 일은 절대 안낼게요. 노래 춤으로만 일낼게요"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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