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하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사장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갑을병정 하하하 패밀리가 떴다'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게스트로 하하, 별, 스컬, 지조가 출연하였다.

하하는 아내인 별과 출연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별은 "하하와 연애한 지 한 달 만에 상견례를 하고 그 해 결혼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정도 감정을 가지고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하는 "다시 태어나도 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아내바보 모습을 보였다.

또 하하는 하하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에 소속돼있는 스컬과 지조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지조는 "하하는 정확한 돈 계산으로 형으로서도 사장으로서도 완벽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재계약을 할 거냐는 질문에 지조는 "하고 싶다"고 말해 하하와의 돈독한 의리를 증명했다. 하하는 스컬에 대한 마음도 컸다. 하하는 "스컬에게 연대 보증은 못하더라도 큰돈을 줄 수는 있다. 또 콩팥이 필요하다면 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하는 아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별은 "아들 드림이에게 사람들이 '너희 엄마 노래 잘하는 사람인 거 알고 있니?'라고 물으면 드림이는 '우리 아빠가 엄마보다 노래 더 잘하는데요'라고 아빠 편을 든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 들은 하하는 드림이에게 감동하여 엎드려 우는 모습을 보였다. 우는 하하를 지켜보던 별도 뒤돌아서 눈물을 훔쳤다. 하하와 별 부부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예능에서 비쳐지는 하하의 모습은 항상 장난스럽기만 했다. MBC '무한도전'에서는 철없는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 SBS '런닝맨'에서는 결혼 전 난봉꾼 캐릭터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가 '비디오스타'에서 보여준 모습은 한없이 진지하고 누구보다 주변 사람들에게 애정을 품고 있었다. 인간 하동훈(하하)의 모습은 진국 중의 진국이었던 것.

속 깊은 이미지로 새롭게 대중 앞에 나타난 하하. 앞으로 그의 예능 활동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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