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해병대 우정을 자랑하는 송재희, 최필립이 마트를 털었다.
23일 방송된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서는 '절친 배우 특집'으로 송재희, 최필립의 현실우정이 그려졌다.
이날 리틀 배용준으로 불리는 중고카페계의 완판맨, 결혼 이후로는 처가와 아내밖에 모른다는 모범 사랑꾼, 최필립과 홀로 마트를 누비는 장보는 남자이자 아끼던 바이크도 사랑의 힘으로 판 송재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은지원이 가장 먼저 최필립의 쇼핑을 도와 나섰다. 그러나 은지원은 최필립의 쇼핑목록중 하나인 차돌박이를 찾는데 애먹었다. 겨우 차돌박이를 찾아낸 은지원은 냉동닭강정과 라면사리 역시 찾는데 어려워 했다. 냉동만두, 올리브유 프랑스산 레드와인을 겨우 찾아 차례로 장바구니에 추가한 은지원은 최필립에게 카트를 넘겼다. 이수근은 이런 은지원에 "그래도 되게 잘 찾는다"며 은지원을 칭찬했다.
최필립은 지하 1층 가전매장부터 노렸다. 그러나 지하 1층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한 최필립은 거봉 등 눈에 보이는 것부터 카트에 담았다. 이수근은 최필립에 "계산대 밖에 나가야 한다"며 충고했다.
하지만 시식맨을 잊고 있었던 사실을 깨달은 최필립 팀은 당황했다. 은지원, 이수근은 최필립에게 시식맨부터 찾을 것을 주문했다. 겨우 시식맨을 찾은 최필립은 감바스를 맛보며 "면을 너무 삶았다"고 맛을 평했다. 이날 최필립의 쇼핑리스트는 총 11개를 성공했다.
송재희 팀의 스타트는 이소라가 끊었다. 이소라는 예측불허 4차원 쇼핑을 선보였다. 오렌지향 탄산음료 1.5리터를 사야했던 이소라는 오렌지향을 남겨두고 그 옆의 파인애플향 탄산음료를 집어들었다. 그리곤 다른 작은 병의 오렌지음료를 카트 안에 집어 넣었다. 이를 본 송재희와 붐은 "누나 대신 우리가 잘 해야한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두번째로 쇼핑을 이어간 송희재는 시식맨을 찾아 지옥의 무빙워크에 입성했다. 하지만 시식맨은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1층에 있었고 무빙워크는 3분짜리였다. 무빙워크의 왕복은 6분이었다. 붐은 작전을 바꿨다. 올라간 김에 송재희에게 캠핌용품을 2분 50초만에 살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송재희 팀은 마지막 붐의 차례에서 최초로 시간을 오바해 쇼핑을 실패했다. 10초 초과였다. 이에 붐은 "십초? 오케이" 하며 바디로션을 뺄테니 봐줄 것을 부탁했다. 심지어 무릎까지 꿇었다. 하지만 결국 송재희 팀은 시간초과로 탈락이었다. 송재희팀의 쇼핑 성공 개수는 3개를 못찾은 15개로 시간만 초과하지 않았다면 승리였다. 결국 이 날의 우승은 최필립이었다. 108만원이 넘은 쇼핑 목록이었다. 최필립은 "장바구니는 송재희와 나누겠다"며 훈훈한 배우 우정을 보였다.
한편 화제의 코너 '마트 챌린지'도 이어졌다. 쌓은 물건을 모두 획득하는 미션이었다. 마트 만렙자 '우리는 엄마다'팀과 자취생 대표 '하얀 늑대들'팀, 고깔과자 쌓기 대회 경력자 '싸그리'팀이 경쟁했다. 이날 승리는 가장 높이 쌓은 '하얀늑대팀'이 차지했다. 가장 위에 쌓은 라면이 신의 한 수였다. 금액은 8만 7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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