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진화가 눈물과 웃음의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의 식탁 '소확행'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함소원♥진화 모습이 공개됐다. 메이크업 선생님은 '어린 신랑'과 결혼하는 함소원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2세 계획을 묻는 메이크업 선생님의 물음에 함소원은 "힘 닿는 데까지"라고 말했다.

결혼식은 아주 가까운 지인만 참여한 스몰웨딩으로 치뤄졌다. 진화는 신랑입장에 아버지와 나란히 동반입장했다. 패널들은 아버지의 동반입장에 의아해하며 "대륙스타일인가"하고 궁금해했다. 이에 함소원이 즉석에서 진화에게 아버지가 함께 입장하신 이유를 물었고 진화는 "자신도 아직까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부인 함소원이 입장한 후에도 진화의 아버지는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함소원의 어머니와 하객들 모두가 당황해했다. 결국 진화의 아버지는 진행요원에 의해 퇴장조치를 당했다. 진화의 아버지 역시 긴장해 퇴장을 잊은 것.

진화는 결혼식 도중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처음 만난 날 당신에게 빛이 났습니다. 그 이후로 당신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우리게 찾아 온 시련. 포기하려 맘 먹었지만 힘들고 지칠 때마다 잡아준 당신에게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에 저는 아내이자 엄마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당신을 보면 행복하고 따뜻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준비한 편지를 통해 마음을 내보였다.

눈물의 결혼식은 이내 화동의 입장과 함께 웃음으로 이어졌다. 이어 진화는 무릎을 꿇고 함소원에게 반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결혼반지가 함소원에게 맞지 않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결혼식 전 주에 맞춘 반지였으나 임신해 손이 부은 함소원으로 인해 반지가 맞지 않았던 것. 진화는 센스있게 신랑 반지를 함소원에게 끼어줬다.

이어 진화커플의 결혼식에 진화의 아버지가 함소원, 진화 부부 결혼식의 축가를 담당하며 다시 등판했다. 아버지의 깜짝 축가선물이었다. 진화 아버지의 축가 선곡은 안재욱의 친구였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노래를 잘한다"며 진화 아버지의 축가에 감상을 밝혔다. 축가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둘째 시누이의 축가였다. 다시 함소원의 어머니는 "다들 끼들이 있다"고 감상을 이어갔다. 다음 축가는 진화의 무대였다. 진화는 인피니트 '내꺼하자' 퍼포먼스를 보여주곤 함소원에게 "내 심장을 너에게 다 바칠게"라고 고백했다. 그리곤 함소원 어머니에게 "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절을 했다. 진화는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질게"라는 가사와 함께 함소원에게 키스했다. 이날 진화의 무대는 3일간 연습의 결과였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피로연에 붉은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했다. 진화의 아버지는 '홍바오'를 부부에게 건냈다. 홍바오는 '복', '길' 등의 글자를 적은 붉은 봉투에 축의금을 건내는 중국의 문화였다.

이어 진화의 아버지는 끝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진화 아버지는 행복하게 오래살라는 의미로 직접 '빠스띠과'를 요리했다. 이는 고구마맛탕과 비슷한 음식으로 끈끈하고 단 맛으로 '오래오래 달달하게 살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호텔에 고구마맛탕이 없자 진화의 아버지가 직접 준비에 나선 것이었다. 또한 이날 한국식 혼례문화도 이어졌다. 진화는 북어로 발바닥을 맞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소원♥진화 커플의 결혼식뿐 아니라 박명수♥한수민,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익숙하지만 여전히 달달한 부부 라이프 역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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