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주환이와 수정이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9회에는 김창렬의 아들 주환이, 아역배우 수정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창렬의 아들 주환이는 이날 유독 부지런한 자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모님이 깨우기도 전에 스스로 일어난 주환이는 밖으로 나오기 무섭게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 15살의 나이였지만 아빠의 체형을 꼭 닮은 주환이는 178cm의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몸을 키운다며 운동에 빠져있는 아들을 위해 김창렬의 아내는 부지런히 닭가슴살 셰이크를 만들었다. 이왕 아들이 운동을 한다면 골고루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 주환이가 운동 후 학교에 갈 준비를 마치고 셰이크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느라 끊임없이 거실과 방을 드나드는 가운데 김창렬은 꿀잠에 빠져 있었다.
거실에서 잠을 청하는 김창렬은 어지간한 소음에 꿈쩍도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창렬은 딸과 아들에 대한 온도차를 확연히 보여줬다. 6살 난 딸에게는 한없이 자상했지만 아들 주환이에게는 어딘가 친구같고 툭툭거리는 말투를 보였던 것. 그렇다고 두 부자의 사이가 나쁜 건 아니였다. 주환이는 아빠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나타냈다. 또 운동을 하는 이유로 “아빠가 집을 비웠을 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답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시즌2에도 출연한 적 있는 수정이는 여전히 아빠와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통금시간이 6시에서 7시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눈치가 보이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여기에 아빠는 외출하는 수정이를 감시하라며 동생 민준이를 따라붙게 만들었다. 수정이는 친구들과 만난 자리가 편하지 않아 계속 마음이 가시방석이었다.
결국 돈까지 주며 민준이를 떼어냈지만 게임에 빠진 동생이 약속시간에 늦으며 아빠에게 혼이 나야 했다. 수정이는 통금시간을 두고 논리적으로 대화를 해보려고 했으나 완강한 아빠의 뜻에 부딪치며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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