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사진제공=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홈페이지
이종은/사진제공=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홈페이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90년대에 모델, MC로 활동했던 이종은 변호사가 지난 7월 별세했다.

23일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에 따르면 고 이종은이 지난 7월 18일 오전 5시 건강 상태가 급 악화돼 사망했다. 고 이종은의 장례는 지난 7월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병원에서 치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대에 광고모델로 데뷔한 고 이종은은 수많은 CF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지난 1993년에는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 이계진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 이종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인으로 방송 은퇴 후 뉴욕에 위치한 벤자민 카도조 로스쿨에 진학해 지난 2003년 뉴욕주 변호사가 됐다. 이후 이종은은 뉴욕, 한국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중동 대형 로펌 알타미미의 한국 총괄 파트너 변호사를 맡아왔다.

지난 4월 고 이종은은 알타미미의 변호사 9명과 팀을 꾸려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고 이종은은 한국에서 중동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회사들을 상대로 중동 투자에 대한 워크숍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종은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굴 보니 기억난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젊은 나이에 가셔서 안타깝다" "미모도 능력도 겸비하신 분, 하늘에서 못다한 꿈 펼치시길 바란다" 등의 메세지로 슬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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