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몬스터유니온에 대한 진단 결과에 대해 얘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새로운 KBS, 시민의 품으로' KBS 혁신 중간 보고 및 2018 가을 새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양승동 KBS 사장이 프로그램의 변화에 대해 얘기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날 “공영방송 KBS의 역할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서 재생산되게 하는 것이 기능과 역할이다”라며 “10년간 뉴스프로그램 뿐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에도 공백이 컸다. 올해 들어 현장의 자율성을 촉진하면서 제작비도 많이 감축되어 있었는데 제작비 현실화 조치를 취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제작비가 투자되지 않으면 질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힘들다. 그런 것에 있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또한 양승동 사장은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에 대해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하게 소통 내지는 검토가 부족하게 출범을 했다”라며 “내부 예능국 드라마와 몬스터유니온 간의 갈등과 불신도 있었고 초기의 경영상으로 적자도 꽤 커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단을 내놓았다.
이에 양 사장은 “몬스터유니온 새로 사장을 신임했다. 내부적으로 정비를 하고 있고 조만간에 그것을 내부에 발표할 기회가 있을 거다. 그러면서 동시에 좋은 드라마 괜찮은 예능프로그램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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