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수애/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수애가 대중과 가까워지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수애는 외모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차분한 중저음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력 등으로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예능 출연은 거의 하지 않다 보니 가까워지기 어려운 존재로 느껴지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수애는 대중과 한층 더 소통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수애는 “대중에게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소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홍보 때 예능을 나가본 적도 있는데 어려운 지점이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며칠 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큐레이터로 가수들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관객들 앞이라 그런지 염소 목소리가 나왔다. 당당하고 싶은데 성격적으로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수애/사진=민은경 기자
배우 수애/사진=민은경 기자

또한 수애는 “신인 때 부모님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제일 많이 들은 게 ‘네가 어떻게 연기해?’였다. 나도 내 모습이 신기했었다. 그 정도로 낯을 가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친구들과 있을 때는 편하게 소통한다.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 편안한 공기가 조성되면 가능할 텐데 그러지 않을 때는 빨리 빨리 습득이 안 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수애는 “‘감기’ 끝나고 ‘국가대표2’를 한 것도 후배들과 호흡하고 싶어서였다. 맏언니 역할을 못했어서 뛰어들어 학습하고 싶었다. 나이에서 오는 것보다 환경에서 오는 것들을 지금 이 시점에 염두에 두고 있다. 박해일처럼 현장 전체를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애가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등과 출연하는 ‘상류사회’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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