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네 왕자와 네 대신의 웃음 사냥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20회에는 세자 책봉을 위해 경쟁에 나선 4M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전현무는 “추석 특집으로 조선으로 왔다. 우리가 다 왕자들이고 세자 책봉을 위해 사파전을 할 것이다. 막내 승관이는 콘서트 일정이 있어 유학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을 보필하는 대신으로는 박성광, 이진호, 박휘순, 이용진이 대신으로 나섰다. 이수근의 대신에 나선 이진호는 “수근 왕자님은 후배들에 귀감이 되는 선배님입니다요. 길 가다 만나도 밥 한 번 안 사줍니다”라고 디스를 했다. 박휘순를 소개하며 “K본부에서 친한 친구로 지냈으나 격한 소득차이로 인해 내가 소득이 강등됐다”라며 “전현무는 그냥 일개 아나운서였는데 월급쟁이가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으로는 배우 임호가 등장했다. 임호는 “임호티콘을 창제한 성군 임호대왕”이라고 전했다. 역사 속 인물을 맞히는 이모티콘 퀴즈부터 시작됐다. 임호가 개인기를 요구하자 이진호는 조기축구 골키퍼 개인기, 이용진은 톰크루즈 연기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케이블 출신들이 확실히 세다”라고 감탄했다.
박휘순은 분량 확보를 위해 기꺼이 몸을 희생했다. 주리 틀기에 있어 곤장을 맞을 때는 자신의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세게 때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용진은 “방송은 살았는데 사람이 위험하다”라고 박휘순의 모습을 지적했다.
사행시 짓기에서는 ‘가을개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가을 개편을 을매나 기다렸는지. 개소리를 하더라도 편집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가시밭길이로구나. 을매나 시청률이 안나와서 마음을 졸였는지. 개이득이 될 수도 편성이 바뀌어 나만이라도 살아남기를”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수근 역시 “가을 개편이 벌써 오다니 을매나 열심히 했는데 개같이 일하다 이렇게 버려지는 건가. 편성이 바뀌면 다른 PD한테 붙어야지”라고 말해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MC가 고무신을 던지고 대신이 소쿠리로 고무신을 받는 게임도 그려졌다. 이수근은 이용진과 환상적인 케미로 고무신 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자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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