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지섭은 정인선에게 가장 든든한 테리우스였다.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의 아이들을 돌보는 전직 블랙요원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린은 진용태(손호준 분)의 비밀의 방을 들어가 비밀을 파헤치다 납치를 당했다. 진용태는 고애린이 어디까지, 무슨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 것인지 떠보려 했고, 고애린은 그저 가방의 라벨, 넘버 등을 알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진용태는 고애린을 풀어줬지만 결국 해고했다. 고애린은 눈 앞에 나타난 김본에 “나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라며 안도한듯 주저앉았다.
유지연(임세미 분)과 라도우(성주 분)의 아지트를 찾아간 김본은 “방산 로비를 대행하는 위장 회사야”라며 진용태이 대표로 있는 J인터내셔널의 정체를 밝혔다. 이에 유지연은 “문실장이 걸림돌이 되자 조용히 제거했지. 그리고 바로 어제 정인택 신임실장을 만나 로비를 시도 했어”라며 진용태의 지난 행적을 브리핑 했다. 이어 케이(조태관 분)의 자료를 넘겼다.
김본은 유지연에게 가방 매장으로 위장한 아지트에 상주해야 하는 인력이 한 명 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운을 띄웠고, 고애린을 고용하라 추천했다. 이에 유지연이 이해하지 못하자 남편이 목격자라 사망 당했다고 전했고, 유지연은 수긍했다.
유지연은 J인터내셔널에서 일했다는 고애린에 관심을 보였고, 가방에 대해 무엇을 봤는지 물었다. 고애린은 그렇다면 자신을 최종 합격시켜줘야 알려주겠다고 딜을 했고, 유지연인 정보 확보를 위해 딜을 받아 들였다. 고애린은 그렇게 킹스백에 채용됐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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