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진격의 걸스데이가 떴다.
1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토요일’ 28회에는 비글미 넘치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과 유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민아만 있으면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출연자 혜리를 비롯해 걸스데이의 완전체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민아는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스케줄상 녹화에 참석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진과 유라는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예능신의 느낌을 풍겼다.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출제되자 붐은 걸스데이와 활동기간이 겹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유라가 “초반에 조금 겹쳤다”라고 하자 소진은 “사실 제가 그때는 노래를 못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했던 토크는 유라의 폭로로 웃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소진이 트와이스의 ‘Cheer Up’의 킬링파트인 ‘샤샤샤’도 모른다는 것. 유라는 소진이 ‘샤샤샤’를 몰라서 이를 불러달라는 부탁에 LMFAO ‘SHOTS’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출제와 동시에 받쓰판에 분주하게 제목을 받아쓴 소진은 또다른 굴욕을 당하게 됐다. 제목을 ‘FAN CLUB’으로 오인한 것이 옆자리에 있던 김동현과 문세윤에 의해 발각된 것. 문세윤은 “웃기려고 했다고 해”라고 속삭였다.
유라는 첫 라운드에 뛰어난 듣기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키와 의견 마찰을 일으켰다. ‘점’으로 끝나는 단어를 두고 설전을 벌이던 중 키의 논리정연한 반박이 이어지자 유라는 금방 이에 넘어갔다. 키는 이에 “혜리가 세명이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후에도 소진은 계속해서 노래를 알아듣지 못하는 등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붐은 “소진씨가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유라는 폭풍 먹방에 야무진 걸스데이 셀프디스까지 더하며 ‘놀라운토요일’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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