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대기 기자가 최근의 경제 문제에 대해 짚어봤다.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경제부 박대기 기자가 출연해 최근의 증시 폭락과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전쟁에 대해 얘기했다.
최근 검은 목요일로 한국 증시가 폭락을 한 상황. 이에 박명수는 박대기 기자에게 "최근에 증시가 폭락을 했습니다"라며 "이게 저희가 가진 자산가치가 떨어졌다는 거 아닙니까. 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설명을 부탁했다.
이에 박대기 기자는 "오늘(19일) 주식부터 보면 14포인트가 떨어졌다"며 "지난 주 목요일을 검은 목요일이라고 불렀습니다 .7년만의 최대 98포인트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대기 기자는 "시차 차이로 미국은 검은 수요일이라 불렀다"며 "미국에서 폭락하는 걸 보고 우리도 문제가 되겠다 싶어서 매수세가 사라져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대기 기자는 왜 '검은 목요일'이나 '검은 수요일'이라는 단어 앞에 '검은'이라는 명칭이 붙는 이유가 붙었는가에 대한 박명수의 질문에 "언론에서 만든 용어인데 역사와 전통은 있다"며 "미국 대공황이라고 들어보셨을 거다. 그때 가장 크게 증시가 폭락한 때가 목요일이라 검은 목요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이후로 '검은'이라는 명칭을 많이 붙여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던 박명수는 "최근에 주식이 많이 좋아서 사람들이 벌었다 땄다 이제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얘기를 했는데 진짜 주식으로 돈 번 분들이 있나 싶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대기 기자는 "버신 분은 얘기를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왜 미국 증시가 이렇게 요동을 치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박대기 기자는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전쟁을 원인으로 꼽았다. 박대기 기자는 "현재 미국 같은 경우는 가장 큰 이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다. 그래서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높게 설정했고 중국도 보복으로 미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높게 책정했다. 그래서 서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전쟁이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쳤을까. 이에 대해 박대기 기자는 "우리 나라 경제 구조 자체가 중국에서 원자료를 사서 가공해서 미국에 수출하는 거니 많이 영향을 받는다"며 "중국은 올 연초 대비 30%정도가 폭락했다"고 한국 증시가 어떻게 타국의 영향을 받는 지에 대해 얘기했다.
과연 주식은 계속해서 내려가게 될까. 이에 대해 박대기 기자는 "오르긴 오를 거다"라며 "무역전쟁이 어떻게든 완화가 되면 다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대기 기자는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출이 있다면 대출을 줄여야 한다"며 "일단 이자를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대기 기자는 "최근에 주식투자 관심있는 분에게 가입을 권유하는 주식 정보 서비스가 많다"며 "회비를 일년에 몇 백만 원씩 내게 한다. 그런 거 가입했다가 손해보시는 분들도 꽤 있다. 몇 백만 원씩하는 정보를 내가 굳이 받아봐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부실한 정보가 오면 해지를 하시고 해지 시에 과도한 위약금을 제시하면 소비자정보원에 문의하시면 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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