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세 배우의 마음 속 이야기가 '인생술집'에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의 배우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인권은 지금의 집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원래 1층에 살았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 어린 딸들 위로 기어 다녔다.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아예 24층으로 이사를 가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24층으로 이사하고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하기도 했다. 아내는 만감이 교차해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더라. 그때 또 한 번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인권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아내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우연히 대학교 같은 과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때까지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 날 내가 신장 결석으로 고생할 때 응급실에 있는 나에게 찾아와 간호해줬다. 그 모습에 푹 빠져버렸다. 마치 천사 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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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힘겨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못 견디겠다고 생각할 때마다 기회가 오더라. 이를테면 돈이 떨어질 때쯤 광고가 들어오곤 했다”고 전했다. 15년 절친인 김희철은 "손담비가 사기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손담비는 “정말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꼭 일어설 기회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회를 잡느냐 마느냐의 관건은 '멘탈관리' 같다. 그때 정신적으로 약했다면 모든 걸 포기했을 거다. 그런 상황에는 술을 더 마실 법한데도 더 마시지 않고 어떻게든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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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은 조승우와의 친분을 밝혔다. 이날 MC 김준현은 "조승우가 뮤지컬 시상식에서 '김성철은 자극이 되는 친구. 보면 더 많이 배우고 싶은 친구'라고 극찬을 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철은 "승우형의 뮤지컬 노래를 들으면서 입시를 준비했다. 그런 분에게 이야기를 들으니까 영광"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데 가끔은 너무 말씀을 많이 하셔서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조승우의 술 버릇에 대해 "취할 것 같으면 일찍 귀가하신다. 생활 패턴이 할아버지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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