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방송을 통해 딸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2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엄마 나 왔어' 5회에서는 홍석천 부녀의 특별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의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홍석천을 비롯, 배우 신이, 개그맨 남희석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홍석천의 사연과 부녀의 오붓한 시간이 그려질 예정. 지난 10년간 아빠로 살아온 홍석천의 반전 모습은 물론 자타공인 '트렌드세터'로 불리는 홍석천이 딸 앞에선 보수적인 아빠로 변신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녀의 입양 당시 속마음이 공개되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양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석천은 딸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어버이날. 우리 아기. 카네이션. 키운 보람. 시집은 아직 안 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지난 2009년 법원은 두 외조카의 성씨 변경을 받아들였고, 홍석천은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과거 홍석천은 한 방송에서 이혼한 누나의 아들과 딸을 자신의 법적인 자녀로 입양했다고 직접 밝혔다. 당시 입양한 이유에 대해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카들의 법적 보호자가 필요했다”고며 자신이 커밍아웃을 선언한 사실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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