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빅히트의 웃음 치트키 이현의 출연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88회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웃음 치트키 이현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방싱혁이 경영대학원을 다니라고 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현은 “한 학기를 다녔는데, 그만뒀다. 나랑 너무 안 맞는다”라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을 섭외하려고 할 때마다 소속사에서 이현을 민다며 MC들이 농담을 하자 그는 “제가 빅히트에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왜 네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있냐고 묻는다. 사실 나는 빅히트 1호 가수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오래 방시혁과 호흡을 맞춰온 이현은 아낌없이 비하인드를 대방출하기도 했다. 방시혁의 특징을 정확히 짚어내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한때 자신의 예명으로 ‘좋은 사람’을 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 모두가 반대하던 노래를 방시혁이 밀어붙여 성공시킨 사례를 설명했다.
또 가는 곳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는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전했다. 이현은 방탄소년단 중에서도 멤버 진, 지민과 가장 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민은 나같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 노래를 하고 나서 본인 탓을 많이 한다. '왜 나는 타고나지 못 했을까'하고 자책한다. 그래서 무대에서 내려오면 항상 모니터한다”라고 성실한 면모를 전했다.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진의 일화도 털어놨다. 이현은 “제 휴대폰을 가져가서 자기 사진을 찍고 '보면서 힘내요'라고 한다. 이런 스타일이다. 이 친구의 깐족이 시작됐던 때가 전에 녹음하러 왔을 때다. 이 친구가 갑자기 '형 기분이 어때요? 월드스타로 녹음하는 작업이'라고 하더라. 진짜 기분 나쁘지 않게 그런 농담을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현이 어려워하는 멤버도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이기도 한 RM을 언급하며 이현은 “확실히 카리스마가 있다. 일단 굉장히 똑똑하다. 앞에서 장난을 치면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되게 꽉 차 있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같이 술 먹고 싶은데 다 같이 놀기에는 조금 그렇다. 애들아, 내가 더 노력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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