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남지현과 도경수의 사랑이 이뤄졌다.
3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에서는 윤이서/홍심(남지현 분)에게 청혼하는 세자(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차언(조성하 분)은 죽었지만 전쟁은 벌어졌다. 세자는 전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1년이 지나고 구돌(김기두 분)과 끝녀(이민지 분)는 임신했다. 김차언 아들 김수지(허정민 분)은 역적죄인으로 송주현으로 귀양을 왔다. 세자빈(한소희 분) 역시 죽지 않았다. 홍심은 복권돼 윤이서라는 이름을 되찾았지만, 송주현에서 해결완방을 운영했다.
세자는 대리청정을 맡았다. 세자가 어떤 여인도 품지 않자 왕(조한철 분)은 "선위를 할 것이다. 내달 말까지 전국의 원녀 광부 혼인하지 않는 자, 양반이라 할지라도, 세자라 할지라도 장 100대를 칠 것"이라고 선포했다. 왕은 선위를 선언하고 나자 모든 걸 내려놓고 편안해졌다.
정제윤은 혼인하겠다며 송주현으로 내려간다는 서찰을 세자에게 남겼다. 이 사실을 들은 세자는 정제윤이 홍심에게 청혼할까 분노하며 송주현으로 달려갔다. 정제윤은 송주현에서 만난 홍심에게 "왕명을 전하러 왔다. 전국 원녀 광부는 혼인하라는 말이다. 이제 혼인하자"라고 청혼했다. 때마침 나타난 박복은은 정제윤과 홍심을 관아로 불러 모아서 혼인시키려 했다. 세자는 시간에 맞게 송주현에 도착했다. 세자는 "왕명으로 억지 혼인으로 백성들이 고통받을까 염려돼 시찰을 나왔다. 나 역시 광부다. 허니 나도 여기에 참가를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세자는 홍심이 자기 앞에 서기를 기대했지만, 홍심은 정제윤 앞에 섰다. 세자가 차인 모습을 보던 양 내관과 권혁 모두 웃었다. 정제윤은 홍심과 걸으며 일부러 세자의 질투를 자극했다. 세자는 질투가 가득한 상태로 홍심에게 달려왔다. 세자는 "여인 앞에서는 충심이고 뭐고 없다는 건가"라며 화를 냈다. 정제윤은 "이번에도 붙잡지 못하면 저 진짜 저 여인에게 청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심은 "제가 저하 곁에 있게 되면 두고두고 저하는 불행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자는 "네가 없다면 나는 더 불행할 텐데"라고 답했다. 홍심은 "함께 있으면서 서로를 보고 웃을 수 없다면 그건 참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저와 제 오라비가 저하한테 상처를 남겼다. 그 일을 어찌 잊겠느냐"라고 거절했다. 세자는 "연모하는 이를 버려야 지킬 수 있는 자리라면 원치 않는다"라고 했지만 홍심은 "한 여인의 남자가 되는 것보다 성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자는 "네 말대로 궁으로 돌아가겠지만 서책을 찾아달라. 빨간 보자기에 쌓여 있으니 찾을 수 있을 거다. 찾아준다면 사례를 크게 할 것"이라고 부탁했다.
홍심은 꾸러미를 찾아 나섰다. 홍심은 세자가 말한 책 꾸러미를 찾았다. 그건 세자의 일기였다. 오래 전부터 홍심을 향한 마음을 담은 일기였다. 세자는 "너의 낭군으로 살았던 100일간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홍심은 집으로 돌아왔고, 세자는 홍심에게 다가왔다. 홍심이 "이런 슬픈 일기는 더 쓰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하자 세자는 "오늘 일기는 이미 정해 두었다. 평생토록 마음에 품었던 여인에게 청혼하려 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세자는 홍심에게 청혼하며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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