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선빈이 조우진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선빈은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우진과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창궐’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선빈은 조우진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선빈은 조우진에 대해 “한 번 작품을 같이 해서 그런지 너무 편했다. ‘38 사기동대’를 함께 하고 나서 선배님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 존경하는 분이라고 할까”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대본 리딩을 하는데 두 분이 사정상 못오셨는데 그대로 진행돼 이상하다 싶었다. 알고 보니 조우진 선배님이 그날 갑자기 부탁 받고 안 오신 두 분의 역할을 목소리 다르게 하셨다. 세 역할을 한 셈이다. 아직 부족한 나한테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대단하시다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이선빈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건데 따뜻함이 그대로더라. 내 캐릭터가 더 매력적일 수 있도록 같이 섬세하게 고민해주셨다. 의지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대세가 됐는데도 그런 걸 개의치 않으신다. 매사 겸손하시다. 내가 나이가 어려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나 싶지만, 어쩜 저렇게 똑같을 수 있나 싶다. 자신의 일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대배우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선빈이 조우진과 남매지간으로 등장하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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