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로마에서의 하루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시즌2’(기획 성치경)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유명 관광지인 로마에서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 성훈, 하하, 곽윤기, 고은성, 유선호는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까지 여행하게 됐다. 가이드는 로마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트레비 분수에서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게 사진을 찍어오라고 미션을 제안했다.
곽윤기는 투어 메이트들의 도움으로 금방 미션을 해결했다. 반면 성훈은 미션 성공에 들뜬 곽윤기를 방해하는 듯 짓궂은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막내 유선호를 아들처럼 살갑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아직 박준형의 ‘준형어’가 낯선 성훈은 어리둥절한 눈빛을 드러내기도 했다. 언뜻 듣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뜻을 헤아리기에는 문맥이 전혀 맞지 않는 박준형의 화법이 성훈에게 혼란으로 다가온 것. 그러나 이마저도 곧 성훈에겐 여행의 즐거움 중 일부로 다가왔다.
글래디에이터 스쿨에서 더위와의 전쟁도 그려졌다. 흙먼지에 내리쬐는 햇볕까지 무엇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환경 속에, 어딘지 부끄러움을 불러 일으키는 검투술이 멤버들을 지쳐가게 했다. 성훈은 “여기서 이걸 배워두면 한국에 가서 혹시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지만 그마저도 나중에는 기세가 꺾여버렸다.
멤버들 중 기혼자인 하하와 박준형은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저녁식사를 즐겼다. 이 중에서도 박준형은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100kg까지 증량할 생각”이라며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초인종을 누르면 내가 나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램투어에서는 어색함이 가득한 성훈의 몸부림 댄스(?)가 그려졌다. 성훈은 갑자기 춤을 추거나,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냥 낯설기만한 눈치였다. 반면 분위기에 동화되기 시작한 하하와 고은성은 금방 이곳에 적응하며 뜨거운 투어의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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