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워너원의 이대휘가 숨겨진 보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88대 복면가왕을 뽑는 과정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는 축음기와 조커의 대결이었다. 축음기는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를 담담한 목소리로 불렀다. 이에 맞서는 조커는 헤이즈의 '저 별'을 선곡했다.
헤이즈의 '저 별'을 부르는 조커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커의 '저 별'을 듣고있으면, 실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감성적이었기 때문. 그러나 아쉽게도 조커는 축음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정체를 밝혀야 하는 조커가 가면을 벗자 판정단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조커는 다름아닌 워너원의 이대휘였기 때문. 그의 새로운 목소리에 깜짝 놀란 것. 만능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대휘는 가면을 쓰고 노래한 것에 대해 "훨씬 좋았다. 제가 아이돌이라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거다. 그것을 깨고 싶었다. 팬 분들을 제외하고 아직 저를 잘 모르시지 않나. 저를 알리고 싶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대휘는 2001년생, 아직 18살이라고. 이대휘의 노래에 대해 윤상은 "모든걸 소화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대휘는 "솔로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 오늘 '복면가왕'에서 드디어 해봤다. 윤상 선배님께서 제게 '너무 멋있었다'라고 해서 사실 눈물이 날 뻔했다. 메이크업이 지워질까봐 울진 않았다"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앞으로도 저의 목소리를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열심히 노래 부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워너원에서 더 나아가 대중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각인시킨 이대휘. 그의 놀랄만할 실력에 시청자들은 숨은 보석을 찾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대휘가 자신의 색깔을 낼 기회가 많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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