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함께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있는 5번째 생일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50회에는 5주년 특집 '백두에서 한라까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거쳐간 반가운 인물들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전국 랜선이모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네 삼둥이가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7살 어린이로 성장한 삼둥이는 “안녕하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작한 지 5년이 됐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은 시안이의 ‘피 땀 눈물’ 댄스를 봤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애청자임을 밝혔다. 설수대의 꽃미남 삼촌 서강준을 비롯해 쌍둥이의 엘사누나 김숙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드앙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모습을 드러내 프로그램 5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백두산팀은 백두산으로 출발하기 위한 채비를 끝냈다. 식사를 하러 간 이휘재는 나은이와 영상통화를 시도했고 ‘오빠’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시안이는 자신을 찾는 나은이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반응하면서도 '뚜두뚜두' 노래를 부탁하자 안무까지 보여줬다. 승재는 “시안이 눈에만 보이고. 나도 보여 주세요”라고 질투를 나타냈다.
제주도팀 장거리를 달려 제주의 맛집을 찾아 헤맸다. 해산물 가득한 수조가 있는 식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중국집. 아빠들이 허무해하는 반면 아이들은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생애 첫 짜장면에 벤틀리는 눈이 번쩍 뜨이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뿔소라 속 바다소리에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다.
백두산 비룡폭포에 도착한 백두산 팀은 82도 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옥수수로 허기를 채웠다. 그리고 이곳에서부터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한 1442개 계단 앞. 어렵고 힘들었지만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