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건모가 강부자의 결혼 돌직구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강부자가 김건모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 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강부자를 위해 대하로 만든 트리를 대접하기도.
강부자는 김건모의 집 안에 들어와 이리저리 살펴봤다. 강부자는 "이렇게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나"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김건모는 "왜 혼자 말씀하시냐"라고 하며 강부자에게 마실 것을 따라드리려고 했다.
강부자는 "혼자서 밥을 먹으면 무슨 맛으로 먹나. 혼자 커피를 마시면 무슨 맛으로 먹나"라고 말해 김건모를 당황하게 했다. 김건모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강부자는 "재미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저는 혼자 지내는게 좋다"고 방어하기도.
김건모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강부자는 "부산에 있는 조카가 귀엽더라. 그런 아기가 있다면 좋을텐데"라고 2차 공격을 했다. 김건모가 아무 말 못 하자 강부자는 "아기를 낳으면 국가 공헌도 된다. 뛰어노는 아기가 있었다면 빵도 더 사 왔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재빨리 강부자의 공연으로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시도는 좋았으나 눈치 빠른 강부자가 "결혼해야지"라고 사이다 돌직구를 날렸다. 김건모가 부엌으로 피신하려 하자 강부자는 "장가나 가라"라고 소리쳐 모벤저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끈질기게 김건모를 설득하고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어머니들에게는 사이다였던 것.
강부자의 시원한 돌직구에 시청자들은 대리 만족감을 느꼈다. 또 그 모습을 좋아하는 모벤저스를 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강부자의 유쾌한 매력에 모두가 반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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