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인희 기자]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지난 4일 뮤지컬 ‘웃는 남자’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4개월간 대장정의 길을 달려온 올 한해 최고 흥행작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아름다운 외면을 가진 마성의 여인 ‘조시아나’ 역을 완벽히 연기한 신영숙은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팜므파탈의 도발적인 매력은 물론, 다양한 욕망을 가진 입체적인 성격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영숙은 ‘웃는 남자’ 연장 공연 기간이었던 마지막 한 주 동안은 원 캐스트로 쉼 없이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최고의 성량을 선보여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으며, “명불허전 신영숙”, “노래 들을 때 마다 전율이 났다”, “역시 신시아나 최고” 등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한국 창작뮤지컬 계의 한 획을 그은 뮤지컬 ‘웃는 남자’ 오늘(5일) 저녁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박효신, 남우조연상 정성화, 남우신인상 박강현과 수호뿐만 아니라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예그린대상 등 최다 노미네이트 되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명성황후’, ‘캣츠’ 등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뮤지컬계 여제이자, 베테랑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신영숙은 다음 작품으로 뮤지컬 ‘엘리자벳’과 함께한다. 이 작품은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정택운(레오), 이지훈, 강홍석, 박강현, 민영기, 손준호, 윤소호, 최우혁 등 막강 캐스팅으로 올 연말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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