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내사랑 치유기 캡처
사진=MBC 내사랑 치유기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소유진과 연정훈이 편의점 문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

25일 밤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연출 김성용/극본 원영옥)에서는 편의점에 갇힌 임치우(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치우는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 동전이 떨어져 줍는 사이 아르바이트생은 문을 잠그고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갔다. 임치우는 편의점에 갇혔다. "아무도 없어요"를 외치는데 최진유(연정훈 분)가 나타났다. 최진유는 "어쩌다 갇히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임치우는 "저 괜찮으니까 가도 된다"라고 말했다. 최진유는 "편의점에 갇힌 사람을 두고 어딜 가냐"라고 답했다.

임치우는 얼른 가라고 했지만, 최진유는 "기쁨이 초콜릿 사 가지고 가야 해서 못 가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르바이트생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최진유는 "오늘 아침 기쁨이 유치원 버스 타는 데까지 데려다주면서요? 죄송하긴요.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유치원 버스가 저 멀리까지 가는데 손 흔들고 인사해 줬다고 기쁨이가 좋아했다. 그림 선물도 해 줬다고 해서 좋아하더라. 그걸 듣고 있는데 짠하더라. 난 내가 되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엄마 노릇까지 한다고 했는데 저로선 채워지지 않는 자리인가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임치우는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 기쁨이한테는 그늘 같은 게 안 보인다. 가족들 사랑 충분히 받고 있지 않나. 기쁨이는 어딜 가나 환영받고 사랑 받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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