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승윤 매니저가 이승윤을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진정한 사기캐릭터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가 홈쇼핑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견인들은 지난 번 10분의 출연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은 이승윤의 매니저를 언급했다. 이승윤의 매니저는 '전참시' 출연 이후 SNS 팔로워가 6천 명이 늘었다고. 이에 반해 이승윤은 11명 늘었다고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내 SNS를 거쳤다 가면서 팔로워 한 번 눌러주고 가면 되는데 안 눌러준다. 하다 못해 버스 환승할 때에도 카드를 중간에 찍지 않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진 일상. 이승윤과 매니저는 홈쇼핑 일정을 떠났다. 매니저는 날씨 정보와 방송 편성표를 알려주고 물건을 잘 파는 비법에 대해 조언하며 그를 옆에서 도왔다. 매니저는 홈쇼핑 방송국에 도착해서도 인기만발이었다. 그럼에도 매니저는 이승윤이 입을 옷을 각맞춰 정리했으며 그가 홈쇼핑 방송 중일 때에는 시시때때로 판매량을 체크하며 노력했다. 이에 이승윤은 "내가 매니저를 참 잘 데려왔다"고 만족하기도.
홈쇼핑은 계획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이에 매니저는 "형 잘못이 아니다"라며 그를 진심 어리게 위로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고깃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총 토시살 16인분, 공깃밥 4개, 비빔냉면 1개, 물냉면 1개를 시켜서 깨끗하게 비워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에는 가위질을 하지 않고 큰 고기를 한 입에 먹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매니저 역할을 열심히 해서 형이 방송국에도 많이 가고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하면 좋지 않을까. 내가 잘 해야 할 것 같다. 형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고백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승윤은 "네가 나한테 도움 못 돼서 미안하다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걸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보여주자"고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의 극치를 뽐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사기캐라며 부러움 섞인 질투를 보였다.
한편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군부대에 방문했다. 그녀는 그곳에서 군대리아를 생애 처음 먹게 됐다. 먹는 법이 낯설어 그답지 않게 헤매는 과정이 있었지만 이영자는 군대리아를 한 입 먹더니 "첫 맛이 까까머리 중학교 2학년 남자애들하고 처음 만났을 때 그런 느낌이다. 풋내나는데 강한 느낌. 순수하다"고 평가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매니저 역시 업그레이드된 군대리아에 감탄하며 맛있는 먹방을 선보였다.
군대리아를 다 먹고 일어난 이영자는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씨앤블루의 이정신을 마주친 것. 해당 군부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던 이정신은 "올해 7월에 입대했다. 방송 잘 보고 있다"고 이영자에게 인사했다. 늠름해진 이정신의 모습에 이영자는 "눈빛이 살아있다. 나라를 맡길 만하다"며 반가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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