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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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배우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이 엄청난 연습량을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21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국가부도의 날' 무비토크 라이브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최국희 감독 등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4달 동안 연습하지 못한 데 대한 부끄러움이 밀려온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혜수는 "아인 씨는 '버닝'을 촬영 중이었기에 그 정도 준비는 못 했을 거다. 제가 4개월 반 동안 했던 걸 아인 씨는 더 빨리 해야 했기에 아인 씨는 부담이 됐을 거다. 이 상황을 설명하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원맨쇼다. 어마어마한 장면이었다"라며 유아인을 칭찬했다.

MC 박경림은 "보기만 해도 든든한 선배들과 함께한 영화, 든든했냐"라고 질문했다. 유아인은 "든든하기도 하고, 선배님으로 처음에 접근했다가 영화를 보고 나서는 선생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그만큼 영감을 주는 선배님들인 거 같았다. 하는 내내 한 영화에서 역할들을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선배님들 덕분에 텐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허준호는 "나 유아인이랑 영화 했다?"라고 답했다. 유아인은 일어서서 인사했다. 허준호는 "나 김혜수랑 영화 했다? 나 '국가부도의 날'에 나왔다? 이거면 끝이지 않냐"라고 답했다.

투자 프레젠테이션 장면에 대해 유아인은 "잘 봐주셨다면 감사하지만 그 촬영을 앞두고 감독님께, 제작진께 부탁을 드려서 촬영을 연기했다. 두 번째 촬영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첫 촬영 이후에 제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극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감사하게도 시간을 허락해 주셨고 어느 때보다 분량을 떠나서 이 상황, 이 캐릭터를 위해 많은 연습량을 가져갔던 작품이 '국가부도의 날'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전했다.

박경림이 "유아인에게 프레젠테이션이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유아인은 "바람"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 장면을 굉장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유행어처럼 쓰는 말인 거 같은데 장면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 몸이 아픈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그 장면을 잘해줬다. 그때부터 극속으로 관객으로서 저도 진입하게 됐다. 이 어려운 경제 용어들이 난무하고, 초반에 많은 상황이 보여지기에 어떻게 해야 할까 할 때 극으로 진입하게 해 주더라"라고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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