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사진=클로버컴퍼니 제공
배우 장동윤/사진=클로버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예 장동윤이 선배 이병헌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 장동윤은 이후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더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크지 않은 비중에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더욱이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대선배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옥인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이병헌과의 작업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동윤은 “‘미스터 션샤인’의 경우는 24회 중 9회 나왔다. 전작들에서는 또래들과 함께 했다면, 이번에는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무의식 중 영향을 많이 받고,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대중적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반갑기도 했다. 의미가 있고 감사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동윤은 “이병헌 선배님과 호흡 맞추는 장면이 절반 이상이었다. 선배님이 후배 잘 챙기기로 유명하시던데, 정말 잘 챙겨주셨다”며 “평소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고,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감정적으로 엄청 준비를 해간 적 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안 되더라. 선배님께서 정해놓고 왔냐고 여쭤보셔서 그렇다고 하니깐 메인 감정을 생각하고 전달하는 건 맞지만 그런 건 연기에 독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결국 나와 잘 맞는 연기 스타일이었고, 그 조언이 맞아떨어졌다. 선배님 덕에 이후로는 연기할 때 뭔가 표현해야 한다에 얽매이지 않고 진짜로 느끼고 믿는 걸 보여주려는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장동윤은 “선배님은 쉴 때는 장난을 많이 치시다가도, 연기할 때는 진지하시다. 정말 프로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보니 괜히 이병헌 선배님이 아니구나 싶었다. 정말 멋있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장동윤이 이나영,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 등과 출연하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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