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백아연과 딘딘이 라이브와 입담으로 귀를 호강하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백아연,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딘딘은 "명예소방관으로서 급한 불을 끄러 왔다. 가수로서 나왔으니 목소리 깔겠다"며 "검색창에 백아연을 검색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틀 전 생일을 맞이한 딘딘은 "신영 씨가 주시는 선물 꼭 인증하겠다. 명품 양말 갖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백아연은 또 "오디션 나왔을 때 그때 19살, 20살이었다. 이후 데뷔하고 첫 라디오 고정 게스트가 '정오의 희망곡' 시작할 때 였다. 그냥 토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언니의 교육이 덕분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신영은 "딘딘이 숱한 지각을 해왔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신곡 '마음아 미안해'로 컴백한 백아연은 "사실 눈 뜨자마자 바로 차트를 확인했다. 원래 발매 전에 봤는데 가늠이 안 돼서 100위 안에 들어서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예전엔 10위권 노렷는데 공백기가 커서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노래를 냈는데 신경 안써야지 해도 계속 신경이 써지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신영은 "백아연은 자기 얘기를 노래로 담는다. 내가 아연이 연애 역사를 아는데 상담도 하고 그랬다"며 "근데 상담한 내용이 바로 다음에 노래로 나오더라. 깜짝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혹시 이번에 앨범 작업하면서 JYP와 얽힌 스토리가 없느냐"고 묻고, 백아연은 "울 힘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셨다. 울 힘이 남아있는 사람 같다고 하더라. 더 지쳐보이게. 그래서 완전히 집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고 회상했다.

또한 딘딘은 '불면증'을 발표한 것과 관련 "백아연 씨한테 궁금하다. '불면증' 두달 전에 나온 건데, 이슈가 없었다. 버려야 하냐"고 물었고, 백아연은 "저도 거의 한달 반 만에 역주행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딘딘은 "'불면증'에 이홍기 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줬다. 제가 '이런 부탁 잘 안하지 않느냐'며 이홍기에 연락했는데, 5분간 답이 없다가 바로 전화 와서 회사에 컨펌 받았으니 바로 보내라고 하더라. 그리고 피처링 다 해주고 말하더라. 처음 하는 피처링이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신영은 특히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 받은 백아연에 "저작권 부자다. 저작권 리치, 저리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