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도전을 끊임없이 하는 이유를 밝혔다.
영화 '추격자',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더 테러 라이브', '터널'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암살', '신과함께' 1, 2편으로는 트리플 천만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정우는 배우에만 그치지 않는다.
'롤러코스터', '허삼관'으로는 감독으로 변신했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화가로서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 작가로서 내놓은 지난 2011년 출간한 에세이 '하정우, 느낌 있다' 이후 7년 만에 신작 '걷는 사람, 하정우'를 선보이게 됐다. 하정우에게 자양분이 되는, 도전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뭘까.
이와 관련 하정우는 "호기심이 많기도 하지만,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습관이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였다. 남들보다 생존본능이 발달했나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아주 잘하지도, 대학교에서 연기를 아주 잘하지도 못했다. 그런 10대, 20대 상황들이 날 채찍질하고 실천하게 만들었다"며 "노력이 어느 순간 통하고 빛을 내는 걸 확인 받는 순간 가속도를 붙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재밌는 작품을 찍고 싶고, 감독으로서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이뤄내기 위한 마음에서 계속 도전하고, 실천하고, 움직이게 만든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하정우는 앞으로도 5년마다 자신의 삶을 정리해 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5년마다 한 번씩 내가 살고 있는 삶을 정리해나가면서 할아버지 될 때까지 이 작업을 해나간다면 후배들에게 선배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가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작품이 쌓이면서, 나이 먹으면서 느끼고 좋은 게 있으면 나눠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굿 마인드의 소유자 하정우가 지금껏 걸어온 길이 많은 이들의 귀감을 사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칠 도전 역시 뭐가 됐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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