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송다은과 정혁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꽉찬 60분을 이끌었다.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사랑남녀'에서는 양재웅,송다은,정혁이 출연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찾아온 정신의학전문의 양재웅과 배우 송다은, 모델 정혁은 달라진 정혁의 스타일에 시선을 집중하며 근황을 나누고 이날 '사랑남녀'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내용은 달달한 커플이 안타깝게 이별을 맞이하는 내용이었다. 아침부터 꿀이 떨어지는 메세지와 전화통화에 결혼을 압둔 예비신부 이수지는 "작가님이 저희 집에 씨씨티비를 설치하지 않았나 싶다. 저도 오늘 이렇게 연락하고 나왔다. 1부 끝났겠구나, 2부 시작했구나 하고 지금도 계속 연락 온다"고 은근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재웅은 "핸드폰 만지는 것을 못봤는데 무슨 소리냐"고 덧붙여 폭소를 안기기도.

드라마 속 남자의 말 없이 여자친구 퇴근길을 찾아오는 내용에 송다은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좋다. 말없이 해주는 서프라이즈.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것 너무 좋다. 연애를 하면 서로의 스케줄을 알고 있지 않나. 끝날 시간에 가서 놀래켜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혁은 "저는 연애하면 서프라이즈를 하긴 하는데 아침에는 못일어나서 안하고 밤 10시 이후부터는 감성이 있지 않나. 아침에 가면 화장을 안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고 본인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펼쳐진 드라마의 결말은 결혼하자는 남자친구의 고백에 여자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 자신이 없다고 하자 잠수와 통보이별을 당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자신에게 하나 뿐인 홀어머니를 모실 자신이 없다는 말에 이별 당한 것.

이에 양재웅은 "정신과에서도 자기 엄마와 아버지가 1순위인 남자랑은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럼 결혼 하고나서도 와이프가 2순위가 되니까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언급됐던 콩깍지의 유효기간에 송다은은 다시 생길 수 있는지 양재웅에 묻자 "콩깍지 6개월에서 2년으로 보고 그것이 본능이 유효한 시간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며 "다시 생길 수는 있다고 한다. 상황이나 환경 변화를 주면서 설렐 수 있는 장치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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