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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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김나영 남편 A씨가 200억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와 관련해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사실 화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업체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중 A씨가 김나영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아이오케이 측은 헤럴드POP에 "사건이 중대사다 현재 관련 내용 사실 확인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공식입장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를 비롯한 몇몇 경제인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대해 A씨 등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일부 잘못 이해된 부분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A씨 등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에 위치한 S컴퍼니 사무실에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코스피200 지수 등과 연동되는 사설 HTS(Home Trading System)를 운영, 투자자들이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손실금을 챙겼다.

이러한 방법으로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모두 590억 원을 투자받아, 수수료 및 손실금 명목으로 223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7월에는 결혼 2년 만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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