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할머니들의 오픈 첫날 요리는 멕시코와 헝가리로 정해졌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김영철, 앤디, 에릭남, 스텔라장, 주이가 6개국에서 온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앤디와 에릭남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앤디는 잡채를, 에릭남은 계란 말이를, 스텔라장은 호박전을 만들었다. 주이는 요리 준비를 하며 손을 깨끗하게 씻었다. 에릭남은 긴장을 하며 달걀 물을 부었다. 에릭남은 "이게 뭐라고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에릭남은 노릇노릇한 달걀 말이를 완성했다.
주이는 인생 첫 김밥말이를 했다. 주이는 참치 넣는 걸 까먹고 참치 김밥을 말 뻔했다. 에릭남은 주이가 김밥 마는 걸 지켜보고 있다가 조언했다. 그 사이 앤디는 기가 막힌 솜씨로 잡채와 갈비찜 등 요리를 완성했다. 에릭남은 "냄새 죽인다"라며 감탄했다.
할머니들은 멤버들이 만든 음식을 즐기기 시작했다. 할머니들은 새로운 문화와 음식을 거부감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남은 "맛이 있냐"라고 물었다. 오뎃은 "맛있다"라고 답했다. 베로니끄 역시 잡채를 먹으며 "맛있다"라고 말하며 흥이 난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철은 "한국에서는 개업을 할 때 장사가 잘되라고 의식을 치른다"라며 고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나라에도 그런 문화가 있는지 물었다. 벨기에에서는 영업 전 칵테일 파티를, 멕시코에서는 카톨릭 사제가 와서 축복을, 태국은 식당을 열면 돼지머리에 고사를 지낸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대화를 나눈 다음에는 고사를 치렀다. 진짜 돼지머리 대신 돼지 머리 모양 떡 케이크를 준비했다. 앤디는 주방장으로서 대표로 절을 세 번 올렸다. 할머니들은 돼지 코에 돈을 꽂으며 장사가 잘되길 기도했다.
첫날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은 모여서 회의를 했다. 앤디는 "할머니들이 자신 있어 하는 집밥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래야 손도 빠르지 않나"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철은 "할머니들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때 영업장으로 안나와 오뎃이 찾아왔다. 영업 첫날은 헝가리와 멕시코 요리를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안나는 "호두 파스타와 구야시레베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뎃은 "타코스 도라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장사를 하기 전에 만들어 줄 수 있냐"라고 제안했다. 김영철은 멤버들에게 역할을 배분했다. 그는 "믿지 않겠지만 호텔경영학과 출신이라 호텔 실습도 했다. 여기를 5성급 호텔 분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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