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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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이솜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30대를 상상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솜은 20대를 마무리하고, 30대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솜은 지난 2008년 엠넷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을 통해 모델로 데뷔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스크린은 물론 최근 안방극장까지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솜은 "스무 살 때 모델 일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해왔다. 스무 살 땐 내성적이고 말도 거의 없었는데, 스물일곱이 되어도 크게 막 바뀌진 않더라. 비슷비슷했다. 서른둘도 똑같을 것 같다. 얼마 안 남았다. 하하. 되게 가까운 나이라 똑같을 것 같고 지금 하는 고민들, 지금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도 다 똑같을 것 같다.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에 여유로워진다던데 전 똑같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년에 30대가 되는 이솜은 자신이 바라는 30대 모습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30대는 좀 어른이 되고 싶을 것 같다.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다. 공부도 많이 하고, 사람들도 많이 보고 경험도 많이 쌓고 싶다. 누군가에게 좋은 동생, 언니, 누나가 되고 싶다. 전 아직 어른스럽지 않다. 현장에서 막 뛰어다니면서 '감독님!' 소리 지르고 인사한다.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데 저한테 이런 모습도 있고, 상황과 공간, 기분과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어 "예전에 후회되는 순간들도 많다. 자잘하게. 술 먹고 실수하는 것들은 얼마나 후회되느냐. 그래도 후회를 안 하려고 한다. 옛날 작품들은 지금 하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후회들도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솜은 최근 종영한 JTBC '제3의 매력'에서 이영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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