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제균 감독의 신작 '귀환' 제작이 중단됐다.
제작사 JK필름 관계자는 27일 오전 헤럴드POP에 "영화 '귀환'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나리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면 수정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은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가 나온 뒤에 다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들에게 양해를 구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그곳에 홀로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려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귀환'에는 배우 황정민, 김혜수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 내년 크랭크인 할 계획이었다. '귀환' 측은 프리 프로덕션이 진척됐던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있어서 아쉬움을 느꼈고, 황정민, 김혜수 양측과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해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JK필름 측이 고심 끝에 제작 무기한 연기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만큼 '귀환'이 시나리오의 퀄리티를 높임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제작에 착수, 국내에서 보기 드문 SF 영화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귀환'은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이후 4년만의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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