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반려견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1일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이 첫 방송을 시작한다. '펫츠고!댕댕트립'으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문정희와 강예원, 로버트할리가 자신들이 직접 키우는 반려견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난 만큼 반려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힘든 게 사실. 일상 많은 곳에서도 반려견들의 출입이 금지되는 곳이 많아 반려인들의 고충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이에 '펫츠고!댕댕트립'은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각오로 당차게 시작했다. 특히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국내보다 확장된 미국 여행을 통해 웃음과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던져주겠다는 다짐.
이날 첫 방송에서는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할리 가족이 반려견들과 미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희는 "3일만 데리고 있어보라는 권유에 마누를 키우게 됐다"며 반려견 마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누랑 다닐 데가 없다. 계획을 짠다는 게 엄두가 안 났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남편과 함께 마누를 데리고 시애틀 행 비행기를 탄 문정희. 그녀는 마누가 화물칸, 수하물로 10시간을 넘게 가야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컸다. 비행기에 오른 후에도 마누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하지만 마누는 무사히 도착했고 이내 문정희 가족은 캐넌 비치도그 페스티벌을 방문했다. 예상보다 더 흥분한 마누의 모습에 문정희와 남편은 의견 충돌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마누가 흥분을 가라앉히며 상황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강예원은 반려견 로미를 소개하며 "집에만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나. 여행갈 생각을 못 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반려견 로미와의 뉴욕 여행을 시작했다. 로미는 수하물이 아닌 기내에서 강예원과 함께 했다. 뉴욕에 무사히 도착한 두 사람은 펫 호텔로 향하기 위해 택시를 탔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에 부딪혔다.
세 번째로 로버트할리는 가족들과 함께 LA공항으로 떠났다. 샌디와 컬리, 두 강아지를 화물칸에 싣게된 로버트할리는 공항 직원에게 "(샌디와 컬리가) 마주 볼 수 있게 해달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LA에 무사히 도착한 가족들은 헌팅턴 도그 비치를 방문했고 그들은 그곳에서 수많은 강아지들을 만났다. 특히 한쪽 발바닥이 없는 장애견을 키우는 한 견주는 "나이 많은 개들을 주로 입양한다"며 "남은 1~2년을 철창 업는 곳에서 살게 해주고 싶었다"고 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이날 방송은 강아지와 관련된 여행 코스를 통해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반려견이 여행할 때 필요한 정보들과 공항 내 펫 전용 공간에 대한 정보까지 덧붙이며 정보를 제공했다.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부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미국 내 반려견에 대한 정보까지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할리 가족의 앞으로의 여행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펫츠고!댕댕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